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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 이후 컵스전 원정 경기 첫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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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트리플A 재활 경기 등판 예정…LA 다저스 DH1차전 승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이 부상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소속팀 원정길에 함께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투구 과정에서 왼쪽 사타구니 내전근을 다쳤다. 그는 현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라있다.

다저스는 20일부터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컵스와 3연전을 포함해 뉴욕 메츠와 맞대결도 잡혀있다. 류현진은 이번 원정 6연전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같이 이동한다.

류현진은 최근 불펜 투구를 시작하며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이 끝난 뒤에는 트레이너와 함께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었다.

그는 지난 주말 불펜에서 공을 던지던 도중 부상 부위에 가벼운 통증을 느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부상 재발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공을 잡았다.

이두박근 부상과 등 통증으로 류현진과 함께 DL에 올라있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0)는 재활 등판 일정이 잡혔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는 24일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로 가 마이너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커쇼는 최근 시뮬레이션 투구를 소화했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의 복귀를 위해 종합적인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저스는 당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2-3으로 끌려가고 있던 9회초 대타로 나온 카일 파머가 2타점 2루타를 쳐 4-3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다저스는 9회말 마무리 켄리 얀센을 마운드에 올려 컵스 추격을 따돌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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