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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 임수향 첫 스틸 공개…원작과 싱크로율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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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임수향, 첫 촬영부터 캐릭터 그 자체"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배우 임수향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은 어릴 적부터 외모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임수향 분)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성장 드라마다.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임수향이 연기할 강미래는 외모 때문에 각종 별명으로 놀림을 당하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래서 가장 절친한 친구와 찍은 사진조차 없을 만큼 외모에 자신감이 없던 소녀. 결국, 오랜 고민 끝에 의학의 힘을 빌려 갖게 된 아름다운 얼굴로 새로운 삶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20일 공개된 사진에는 '화학과 여신 강미래'로 변신한 배우 임수향의 이미지가 담겼다. 심플한 데님 셔츠에 밝은 노란색과 초록색 배색의 카디건을 가볍게 걸친 채 백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캐스팅 당시부터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던 임수향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호기심이 인다.

제작진은 "임수향은 대학 캠퍼스에 등장했던 첫 촬영부터 강미래 캐릭터 그 자체였다"며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강미래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들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임수향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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