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조민수, 4년만의 스크린 복귀 "평가, 너무 궁금해"
2018.06.19 오후 5:03
박희순 "'마녀', 여성 캐릭터들의 향연"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조민수가 스크린 복귀작 영화 '마녀'에 애정을 드러내며 캐릭터를 어떻게 그러냈는지 밝혔다.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 금월)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이 참석했다.


시사회가 끝난 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조민수는 긴장감을 거듭 드러냈다. 먼저 자신을 소개하는 순서에서도 "어떻게 보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어떻게 보셨어요?"라고 웃으며 다소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조민수는 지난 2014년 '관능의 법칙' 이후 4년 만에 '마녀'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만큼 '마녀'가 첫 공개된 이날, 현장의 분위기가 무척 궁금했을 터. 그는 "닥터 백이 어떻게 표현됐을지 궁금했다. 4년 만에 출연한 작품이라서 정도 많이 간다"라고 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민수는 자윤의 과거를 알고 있는 박사 닥터 백을 연기한다.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당시 사라진 아이를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찾는다.

조민수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회색빛이 도는 헤어스타일을 한 채, 첫 등장부터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펼친다. 조민수는 실제 "극중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분장, 의상 등을 프로들에게 많이 도움 받았다"고 캐릭터의 외모를 만든 과정을 전했다.

극중 닥터 백은 악한 모습만을 가지고 있지 않다. 조민수 또한 캐릭터에 대해 "자기밖에 모르는 인물이다. 하지만 동시에 자윤을 사랑하는 마음도 있다. 이런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박희순은 '마녀'를 "여성 캐릭터들의 향연"이라고 정의했다.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김다미를 비롯해 조민수의 활약에 자신감을 보인 대목. 특히 '마녀'에서는 김다미와 조민수, 이 두 여성의 새로운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녀'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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