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최우식 "차가운 카리스마 변신, 큰 도전이었다"
2018.06.19 오후 5:01
감독 "최우식 덕에 입체적 캐릭터 완성"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최우식이 영화 '마녀'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 소감을 알렸다.

19일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 금월)의 언론 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과 배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이 참석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우식은 귀공자 역을 맡아 그간의 발랄한 모습을 벗고 서늘한 변신을 시도한다. 시설에서 일어난 사고에서 홀로 탈출한 후 기억을 잃고 살아온 자윤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그의 일상을 뒤흔드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그는 "그간 유쾌하고 발랄한 역할을 많이 했는데 귀공자는 차갑고 카리스마 있는 배역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다보니 느낀 게 있었다. 스스로 장점이라 생각한 면을 추가하면 귀공자가 더 입체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했다"며 "이 캐릭터를 많이 변형하려 했다. 이번에 연기 면에서 큰 도전이었다. 좋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훈정 감독은 최우식이 귀공자 역을 연기하며 원래 시나리오 속 인물보다 입체적인 캐릭터가 완성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감독은 "시나리오 속 귀공자는 영화에 비해 딱딱했다. 최우식이 하게 되면서 딱딱함보다는 유연하고 조금 더 개구진 모습이랄까, 그런 모습이 본래 귀공자 역에 합쳐져 입체적으로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마녀'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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