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부상 얼마나 심하길래? "착지하다 통증" 남은 일정 어쩌나

[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대표팀과 스웨덴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가운데 박주호가 부상을 당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대표팀은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경기를 치렀으며 결과는 0-1로 패배했다.

패배보다 뼈아픈 부분은 주전 수비수 박주호의 부상으로 검진 결과 햄스트링 파열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선수 박주호는 18일 밤(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전반 28분 장현수의 롱패스를 받으려고 점프한 뒤 착지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에 박주호는 부상으로 남은 일정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태용 감독은 경기 직후 열린 인터뷰에서 “박주호 선수가 햄스트링 파열이 된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말했으며 박주호가 교체로 물러나면서 급하게 몸을 풀고 투입된 김민우(상주)는 후반 중반 반칙으로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