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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강동원, 韓영화 초유의 캐릭터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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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으로 변신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인랑'이 최정예 특기대원으로 분한 강동원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18일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스틸을 통해 '인랑'(감독 김지운, 제작 ㈜루이스픽쳐스)에서 인간병기에 생명을 불어 넣으며 늑대의 가면 뒤로 인간의 마음을 감춘 인물 임중경 역 강동원의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강동원·한효주·정우성·김무열·한예리·최민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얻어 온 작품이다.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 '골든슬럼버' '1987' '마스터' '가려진 시간' '검사외전' '검은 사제들' '군도:민란의 시대'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새로운 장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온 강동원은 '인랑'에서도 한국 영화 초유의 캐릭터를 그린다.

강동원이 연기한 임중경은 남북통일을 앞둔 2029년의 혼돈기, 새로운 경찰조직 특기대의 최정예 특기대원이다. 창립 1년 후, 열 다섯 명의 소녀가 사망한 '피의 금요일' 과천 오발 사태로 인해 엄청난 트라우마를 겪은 인물이다.

임무 수행 도중 눈 앞에서 섹트의 폭탄 운반조 빨간 망토 소녀가 자폭한 후, 임중경은 소녀의 유품을 전하기 위해 언니인 이윤희(한효주 분)를 만나고 짐승이 되기를 강요하는 임무와 그에게 끌리는 인간의 마음 사이에서 흔들린다. 이번 작품에서 강동원은 40kg이 넘는 강화복을 착용하고 늑대와 인간 사이, 그 경계선에 선 임중경을 역을 완성한다.

강동원은 "인간의 길과 짐승의 길 사이에서 갈등하는 임중경 캐릭터에 의문을 던지기 보단 스스로 논리를 만들어 가면서 고민하고 표현했다. 색다른 모습, 새로운 영화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캐릭터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운 감독은 "강동원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태가 '임중경' 캐릭터를 가장 근사하고 적합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을 정말 잘 표현해주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인랑'은 오는 7월2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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