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차해원호' VNL 5승 10패로 마무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세르비아 3-0 한국]이재영·김희진 19점 합작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차해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5승 10패라는 성적으로 2018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일정을 모두 마쳤다.

세계랭킹 10위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18 VNL 5주차 17조 마지막 3차전 세르비아(세계 3위)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17-25 20-25 11-25)으로 졌다. 앞선 경기를 포함해 5차례 연속 0-3 패배를 당하면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이재영(흥국생명)이 10점 김희진(IBK기업은행)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각각 9, 7점씩을 올렸으나 상대 공격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세르비아는 아나 베엘리카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13점을 올렸고 마야 알렉시치와 엘레나 블라고에비치는 각각 10점씩으로 뒤를 잘받쳤다.

한국은 1세트부터 힘든 경기를 치렀다. 범실까지 겹치면서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고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초반부터 분위기를 내줬다. 2-10까지 끌려갔다. 김희진과 이재영이 상대 공격을 가로막고 박정아가 서브 에이스에 성공하며 추격에 나섰다. 18-21까지 점수차를 좁혔으나 거기까지였다.

2세트도 내준 한국은 3세트들어서는 더이상 힘을 내지 못했다. 세르비아는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모두 한국을 앞섰다. 블로킹에서는 9-4 서브 득점에서는 8-1로 우위를 지켰다. 한국 입장에서는 제대로 반격을 할 틈이 없었다.

'차해원호'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16개 참가국 중 12위를 차지한 여자대표팀은 6팀이 나서는 결선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재소집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차해원호' VNL 5승 10패로 마무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