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명단 발표' 금메달 획득시 미필자 '병역 면제'

[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2018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 명단이 발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공개됐다.

11일 오후 2시 KBO와 KBSA는 KBO 회의실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선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해 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칭스태프 전원이 함께했다.

9일 확정된 109명의 예비 명단에서 총 24명을 추렸으며 승선 여부에 가장 큰 이목이 집중됐던 이들은 병역 미필자들인 박해민(삼성), 오지환(LG)으로 알려졌다.

또한, 선발된 인원은 투수 양현종, 임기영(이상 KIA), 박치국, 이용찬, 함덕주(이상 두산), 박종훈(SK), 임찬규, 정찬헌, 차우찬(이상 LG), 정우람(한화), 최충연(삼성) 등 11명, 포수 양의지(두산), 이재원(SK) 등 2명, 내야수 안치홍(KIA), 박민우(NC), 최정(SK), 오지환(LG), 김하성, 박병호(이상 넥센) 등 6명, 외야수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김현수(LG), 박해민(삼성) 등 5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대표팀 미필자들은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