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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승준, 올 시즌도 일본 3X3 리그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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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7일 개막하는 리그 참가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3X3 코트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이승준(CLA) 등 한국 선수들이 일본 3X3 농구 리그에 진출한다.

일본 3X3.EXE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6월 17일 일본 도쿄도 다치가와시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 팬들에게 반가운 얼굴들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농구 간판스타이자 현재 한국 3X3 프리미어리그 CLA 소속으로 뛰고 있는 이승준을 비롯해 과거 안양 KGC에서 뛰었던 장동영, 몽골 출신으로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강바일, 'D리그의 르브론 제임스'로 불리며 화려한 플레이를 펼쳤던 인천 전자랜드 출신 박진수,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양준영 등이 한 팀이 된다. 이들은 윌 코리아소속으로 팀이 되어 일본 리그에서 뛴다.

이승준의 경우는 처음은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일본 3X3 리그에도 뛰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냈다.

일본에서 3X3 리그는 조금씩 세를 불려가고 있다. 각 지역 거점 별로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장소에 모든 팀을 모아두고 이틀에 걸쳐 리그 라운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규모는 한국보다 크다. 컨퍼런스도 동부와 서부로 나눠져 있고 팀도 18개나 된다. 출범 초기라 무료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도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다소 생소한 종목이다. 3X3 농구 종목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수준이다. 그러나 발전 가능성만 놓고 보면 무궁무진하다. 스타필드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무료로 관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 노력하고 있다.

또 KBL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리그 수준을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이승준을 비롯해 최근에는 팀 데상트가 은퇴한 주희정을 전격 영입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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