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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학교 건립 위한 '공감나눔기부 골프챔피언십'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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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힐드로사이CC서 개회, 연예계 스타와 KLPGA·KPGA 선수 등 대거 참여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와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 프로골퍼들의 재능기부가 모여 '제1회 공감나눔기부 골프챔피언십'을 연다.

'음악으로 세상을 반올림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자선 골프대회는 오는 29일 강원도 홍성 '힐드로사이CC'에서 개최되며 경제계, 금융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명사들로 구성된 22개팀 총 88명이 참여하게 된다.

수익금 전액은 국제개발(NGO) 단체인 월드샤프가 최근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에 음악학교 건립을 위한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사회 각계 각층의 명사가 기부천사로 참여하고, 23명의 인기스타와 KLPGA·KPGA선수들이 재능기부로 함께 한다.

주요 행사는 후원기업의 기부금 전달식, 기부천사들의 골프 라운딩에 이어 저녁에는 시상식과 함께 감동과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음악으로 세상을 반올림하자'는 취지에 맞게 식전행사로 '공감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월드샤프 김재창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가난과 제도적 불균형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고 희망 없이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해 온 월드샤프 재단과 그의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주최사인 공감미디어홀딩스 공희정 대표는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더욱 큰 결실을 낼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함께 해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능 기부천사로 나서는 연예계 인사는 가수 김광진·김규리, 탤런트 김정균·김혜진· 정민경·방수형·이병욱·이시유·장민영, 개그우먼 박은영·김나희, 모델 지호진·박서연· 김경진·백지현·신보현·홍의선, 아나운서 임지혜, 예술인 윤정인 등이다.

KLPGA·KPGA 선수로 박창현·최재혁·최민채·김민이·공윤진 선수 등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공감미디어홀딩스와 S&A컴퍼니가 주최하고, 아이뉴스24·조이뉴스24·비즈니스워치가 공동 후원한다. 참가신청은 공감나눔기부 골프대회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월드샤프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조이뉴스24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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