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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 32득점 폭발 SK, KCC 꺾고 4강 PO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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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89-80 KCC]챔프전 진출까지 1승 남아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서울SK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SK는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전주KCC에 89-8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SK는 1승만 더 수확하면 챔프전에 오른다. KCC는 4월2일 홈 3차전에서 반전을 노려야 한다.

대체 외국인 서수 제임스 메이스가 32득점 12리바운드로 승리를 배달했다. 김선형 18득점 6어시스트, 테리코 화이트 15득점, 신인왕 안영준이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CC는 이정현 22득점, 안드레 에밋 16득점 11리바운드, 하승진 15득점 10리바운드로 애를 썼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1쿼터는 KCC가 21-19로 앞섰다. 지역방어로 SK의 공격을 묶었다. 그러나, 2쿼터 SK가 김선형의 3점포로 따라왔다. KCC는 하승진의 높이를 앞세워 득점을 쌓았고 36-34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양팀의 공방이 이어졌다. SK가 메이스의 미들슛이 터지자 KCC가 이정현의 3점포로 응수했다. 외곽포 전쟁이 이어졌고 이정현과 김선형이 3점포 한 개씩 주고받았다.

SK는 화이트의 골밑 득점에 파울 자유투를 얻어 넣으며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고 60-58로 앞섰다.

운명의 4쿼터, SK는 메이스가 골밑 득점에 3점포까지 꽂아 넣으며 경기를 주도 했다. KCC도 전태풍이 3점포를 넣었지만, 점수가 좁혀지지 않았다. 이후 종료 2분46초를 남기고 화이트가 3점포를 넣으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이후 변기훈이 3점슛을 한 개 더 넣으며 완벽하게 정리했다.

◆31일 경기 결과

▲(잠실학생체육관) 서울SK 89(19-21 15-15 26-22 29-22)80 전주KCC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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