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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3', 설 연휴 韓영화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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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관객수 207만 돌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3'가 설 연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감독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85만7천461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207만6천81명을 기록했다.

'조선명탐정3'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영화는 지난 16일 쟁쟁한 신작 공세를 뒤로 하고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 '블랙 팬서'와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설날 극장가 톱2를 기록했다. 또한 주요 상영작 중 좌석점유율에서도 1위를 달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블랙팬서'는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같은 기간 246만4천297명, 누적관객수 309만7천799명을 동원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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