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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이바나, V리그 5라운드 남녀부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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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소속팀 상승세 주역…대한항공은 라운드 전승 거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결과에 대한 남녀부 최우수선수(MVP) 투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대한항공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로 뛰고 있는 정지석과 한국도로공사에서 '주포'로 활약하고 있는 이바나(세르비아)가 각각 남녀부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정지석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중 15표를 얻어 같은 팀 동료이자 선배인 한선수(세터)를 제쳤다. 한선수는 10표를 얻었다.

정지석과 함께 대한항공에서 뛰고 있는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와 진성태(센터)도 각각 한 표씩을 받았다. 대한항공 선수들이 5라운드 MVP 투표에서 모두 4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정지석은 송림고를 나와 지난 2013-14시즌 V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남자부 V리그에서는 흔치 않은 고졸 출신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가 되는 경사를 맞았다.

소속팀 대한항공도 정지석의 활약에 힘입어 5라운드를 전승(6연승)으로 마쳤다. 그는 팀 동료 곽승석과 함께 주포 가스파리니의 뒤를 잘 받치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한항공은 2위 삼성화재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이바나는 29표 중 20표를 받았다. 그는 7표를 받은 IBK기업은행 메디(미국)를 제쳤다.

도로공사도 이바나를 앞세워 5라운드에서 5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내며 여자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바나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 3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로 라운드 MVP를 받는다.

남자부 시상식은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전에서 열린다. 여자부는 남자부보다 하루 앞선 1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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