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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20점' 도로공사, 흥국생명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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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3-1 흥국생명]1위 굳히기…이바나·정대영 29점 합작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연승을 3경기째로 늘렸다. 도로공사는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18-25 25-10 25-18)로 이겼다.

도로공사는 이로써 3연승으로 내달리며 18승 7패 승점53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IBK기업은행(16승 8패 승점45)과 격차를 더 벌렸다.

반면 흥국생명은 한 세트를 따내는데 그치면서 3연패에 빠졌다. 6승 19패 승점21로 여전히 최하위(6위)에 머물렀다.

도로공사는 박정아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0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주포 이바나(세르비아)가 18점을 올렸고 베테랑 미들 블로커(센터) 정대영도 3블로킹을 포함한 11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흥국생명은 좌우쌍포인 이재영과 크리스티나(벨라루스)가 각각 13, 18점씩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패배를 막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를 먼저 가져가며 기선 제압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이 2세트를 따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3세트부터 상대에게 더이상 틈을 보이지 않았다. 세트 초반부터 문정원의 서브 에이스를 앞세워 앞으로 치고 나갔다. 세트 중반들어서는 17-7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세트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도 공격의 고삐를 바짝 댕겼다. 세트 중반 이바나가 시도한 공격이 연속 득점으로 연결돼 13-9까지 치고 나가며 흐름을 가져왔다. 훙국생명이 반짝 추격에 나섰지만 도로공사의 공격 앞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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