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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LPGA 개막전서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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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시컴 2년 연속 우승 차지…유서연은 공동 11위로 대회 마쳐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양희영(PNS)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양희영은 29일(한국시간) 바하마 패러다이스 아일랜드에 있는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린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9언더파 212타로 공동 3위로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LPGA 투어 통산 4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개막전부터 좋은 성적을 냈다.

양희영은 이번 대회 참가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대회가 열린 바하마 현지에 몰아친 강풍 때문에 고전했다. 그러나 선전했다. 그는 1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는 5타를 줄이며 펑산산(중국)에 1타 뒤진 2위로 올라섰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한때 공동 1위만 5명일 정도로 접전이 펼쳐졌다. 양희영은 3라운드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고 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그는 공동 선두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16번홀(파4)에서 한타를 잃었고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실패하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 기회를 잡았으나 공은 홀을 비켜갔다.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최종 합계 12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린시컴은 지난해 이어 옿해 다시 한 번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2년 연속 우승이다.

쉬에이링(대만)이 린시컴에 2타차 뒤져 2위가 됐고 양희영과 펑산산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 린시컴과 연장 접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했던 렉시 톰프슨(영국)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한편 유소연(메디힐 골프단)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4언더파 215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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