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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7 라팍 야구클리닉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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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도 참여…우규민·이원석 시작해 강민호가 마무리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실시한 '2017 라팍 야구클리닉'이 막을 내렸다.

삼성 구단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 동안 야구클리닉 행사를 진행했다. 라팍 야구클리닉은 연고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야구를 지도하는 자리다.

지난해(2016년) 처음 열려 어린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았다. 올해 클리닉은 횟수를 3회로 확대하고 참가 인원도 늘렸다.

홈 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인근에 자리한 고산초와 매동초를 비롯해 6개 학교에서 약 90여명의 어린이가 이번 클리닉에 참가했다.

선수들도 즐겁게 참여했다. 첫 날인 지난 7일 우규민(투수)과 이원석(내야수)가 클리닉에 나왔다. 9일에는 김헌곤(외야수)과 권정웅(포수)가 참여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강민호(포수)가 함께 했다. 클리닉 참여 선수들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타격과 캐치볼 등 야구 지도를 했다. 또한 함께 간식 타임을 갖고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즉석 사인회가 벌어지기도 했다.

참가 학생들은 물론 지도교사들까지 함께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우규민은 "어린이 팬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좋아한다"며 "어린 친구들이 야구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석도 "삼성 입단 후 처음으로 구단 어린이 팬들과 함께 했다.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어린 시절 생각이 났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강민호 선수는 "이번 클리닉을 통해 처음으로 삼성 어린이 팬들을 만나 좋은 시간을 가졌다. 팬들께 야구로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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