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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월드컵 4차 500m 1차 레이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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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초71…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 금메달은 고다이라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상화는 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6초71을 기록했다.

그는 고다이라 나오(일본·36초50)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3차 대회에 이어 고다이라에 밀렸으나 소득은 있었다.

이상화가 이날 작성한 36초71은 올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이다. 또한 지난 4일 열린 3차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36초대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20명이 참가한 4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이상화는 고다이라와 마지막 10조에 속해 출발했다. 이상화는 아웃코스에서 출발했고 100m를 10초26에 통과했다.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올 시즌 들어 초반 100m에서 고다이라를 처으믕로 제쳤다.

그러나 고다이라는 강했다. 이상화는 레이스 중반 속도가 조금 떨어졌고 고다이라는 페이스를 유지하며 0.21초차로 이상화를 제쳤다. 그는 올 시즌 월드컵을 포함해 이날 경기까지 22회 연속으로 해당 종목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상화와 함께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민선(서문여고)은 37초78로 16위에 올랐다. 김현영(성남시청)도 37초91로 바로 뒤에 자리했다. 박승희(스포츠토토)는 500m 디비전B(2부리그)에 나서 38초31로 3위에 올랐다.

한편 남자 500m 디비전A에서는 차민규(동두천시청)가 34초56으로 13위를 차지했고 김준호(한국체대)가 34초60으로 14위에 올랐다. 그러나 모태범(대한항공)은 레이스 도중 레인을 넘어가는 바람에 실격처리됐다. 김태윤(서울시청)은 남자 500m 디비전B에서 34초66으로 3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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