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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우어파인트, 평창동계올림픽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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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료 보조기 제조업체…선수들 부상 시 지원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독일의 세계적인 스포츠·치료 보조기 제조업체인 바우어파인트(Bauerfeind)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공식 후원한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바우어파인트는 5일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과 울프 하즈만 바우어파인트 국제영업총괄·민승기 바우어파인트코리아 대표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바우어파인트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경우 사용하는 보호대·보조기·압박 스타킹 등 40여 종 총 5천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한다. 또한 바우어파인트 전문가를 선수촌 종합진료소에 파견한다. 조직위 측은 "치료를 위한 제품을 선택하고 필요 시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회 개막 직전인 오는 1월 말부터는 바우어파인트 전문가들이 의사와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제품 사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에 따라 조직위는 대회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바우어파인트에 부여한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다수의 올림픽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바우어파인트의 후원으로 올림픽에서 뛰어난 스포츠·치료 보조 제품과 전문가들을 통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울프 하즈만 바우어파인트 국제영업총괄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잘 준비되고 있는 것처럼 바우어파인트도 이번 대회의 성공에 기여할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바우어파인트는 2010~2016년 사이에 치러진 4번차례 하계 및 동계 올림픽에 후원사로 제품을 공급했다. 주로 무릎과 등·발목·손 등 일반적인 스포츠 부상에 적합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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