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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성혁·마이클리 출연 논의…주요 라인업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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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오연서-이홍기 등 출연 확정…12월 첫방송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성혁과 마이클 리가 '화유기' 출연을 검토 중이다. '화유기'는 차승원과 이홍기, 오연서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주요 라인업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0일 tvN 관계자는 "배우 성혁과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화유기'(연출 박홍균, 극본 홍정은 홍미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혁 측 역시 "'화유기' 출연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극중 성혁은 손오공의 조력자 역할을, 마이클 리는 오연서의 첫사랑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vN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화유기'는 이승기가 물망에 오른 남자주인공 손오공 역을 제외하고 주요 배역은 라인업을 확정했다. 차승원이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 역에, 오연서가 삼장법사 진선미 역에 캐스팅 됐다. 또 이홍기가 저팔계이자 톱스타 P.K(피케이) 역으로 출연하며, 중견배우 장광이 저팔계로 출연한다. 씨스타 출신의 보라도 출연 논의 중에 있다.

'화유기'는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연출하고, '쾌걸춘향',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을 집필하며 스타작가로 사랑 받고 있는 홍자매가 극본을 맡았다.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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