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헌정곡 발표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래퍼 면도가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위한 헌정곡을 발표한다.

슈퍼비, 두영(최서현) 등 대세 래퍼들이 소속 돼 있는 굿라이프크루 소속 아티스트 면도가 21일 오후 6시 싱글을 발표한다.

신곡 'Black Mamba'는 어렸을 때부터 우상이었던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은퇴를 아쉬워하며 면도의 진심을 담은 헌정곡이다. 싱글 제목인 'Black Mamba'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선수 시절 별명으로, 뛰어난 실력과 카리스마로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면도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코트에서 플레이를 하는 코비 브라이언트는 어린시절의 영웅이자 우상이었고 지금까지도 존경해 마지 않는 인물이다.

'Black Mamba'는 면도의 대표곡 '야망의 냄새' 프로듀서 Make 4 Play가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렬한 비트 위에 면도의 물 흐르듯 얹어진 랩이 돋보인다. 면도는 코비 브라인언트의 헌정 곡(Tribute)인만큼 자신이 코비 브라인언트가 된 느낌으로 가사를 썼다.

면도는 "코트 위에서 코비 브라인언트를 더 이상 볼 수 는 없지만 이 음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