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배구단, 개막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홈 개막전을 앞두고 다양한 팬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흥국생명은 오는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는다. 흥국생명은 시즌 첫 승 도전에도 나선다. 지난 14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2-3으로 져 승점1을 획득했다.

선수단은 첫 경기 패배의 아쉬운 마음을 홈 개막전을 통해 해소하려한다. 흥국생명 구단은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팬 서비스로 올 시즌 계양체육관을 찾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기장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했고 색다른 팬 서비스 공간을 준비했다.

경기장 내부에는 올 시즌부터 '핑크하우스석'을 도입한다. 핑크하우스석은 팬들이 눕고, 앉고, 서서 자유롭게 배구를 볼 수 있는 신개념 좌석이다.

또한 LED 전광판을 설치해 다양한 영상 이벤트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 시즌부터 응원팀에는 유명인이 합류한다.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에서 오랫 동안 응원을 담당하던 김연정 씨가 주인공이다.

김연정 씨와 함께 치어리더팀이 새롭게 구성됐다. 구단 측은 "팬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응원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장 외부에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페이스 페인팅과 솜사탕을 홈 경기마다 무료로 제공하고 배구팬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을 통해서도 흥국생명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흥국생명은 구단 리포터제도를 운영한다. 경기 전·후 이벤트 및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볼거리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홈경기 개막을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와 경기장 내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그리고 홈 개막전 당일 입장 관객을 대상으로 올 시즌 구단 레플리카 500장을 선물로 증정한다. 흥국생명 홈 개막전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