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나성범, 다시 앞서가는 대형 2점포 작렬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리드를 되찾아 오는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나성범은 18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점 홈런을 기록했다.

나성범은 팀이 4-4로 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을 상대했다. 장원준의 초구 136㎞짜리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5m의 2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5회초 NC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나성범의 홈런에 힘입어 NC가 6-4로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