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김사니 해설위원, 18일 공식 은퇴식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눈물 비출까 걱정"…전 소속팀 IBK기업은행 홈 경기서 작별 인사 전해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울면 안될텐데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을 비롯해 IBK기업은행에서 부동의 세터로 활약한 김사니가 공식 은퇴식을 갖는다.

김사니는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뒤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배구공 대신 마이크를 손에 잡았다. 해설위원으로 '제2의 배구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7월 열린 월드그랑프리부터 SBS 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 위원은 18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전 현장을 찾는다.

두 팀의 맞대결을 SBS스포츠가 현장 생중계하고 또한 이날 김 위원에 대한 공식 은퇴식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김 위원은 "기쁘면서도 섭섭하다"는 말로 은퇴식을 앞둔 마음을 전했다. IBK기업은행 구단이 마련한 은퇴식은 관계자들이 김 위원에게 전하는 축하 영상과 함께 헌정 영상 및 김 위원의 소감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후배 선수와 IBK기업은행 구단이 마련한 기념품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 위원은 "은퇴식 없이 코트를 떠나는 선수도 많은데 이렇게 구단에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기쁘다"며 "이제는 정말 코트에 서는 게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든다.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섭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은퇴식에서 눈물이 날까 걱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팀의 경기는 장소연 해설위원과 윤성호 SBS 스포츠 아나운서가 김 위원과 함께 현장 중계석 마이크를 잡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사니 해설위원, 18일 공식 은퇴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