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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의 디종, 네이마르의 PSG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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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1-2 PSG] 후반 추가시간 골내주며 패배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권창훈(디종FCO)이 분전했지만 소속팀 디종은 파리생제르망(PSG)의 벽을 넘지 못했다.

권창훈은 15일(한국시간) 스타드 가스통-게라르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1 9라운드 PSG와 홈경기에 선발로 출격해 73분을 소화했다.

오른쪽 측면에 서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은 그는 초반부터 PSG의 측면을 허물기 위해 노력했다. 객관적인 전력은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합류한 PSG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었지만 디종의 움직임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권창훈이 위치한 오른쪽에서 기회가 많이 생겼다.

전반 37분 권창훈이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네이마르의 볼 실수를 따낸 디종이 권창훈까지 연결했고 권창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아크 서클 정면으로 달려가며 수비 세 명을 사이에 두고 강력한 왼발 무회전 슈팅을 터뜨렸다.

완벽한 슈팅이었지만 알폰스 아헤올라 골키퍼가 놀라서 펄쩍 뛰어 가까스로 막아냈다. 골은 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슈팅이었다. 디종은 PSG에 눌리지 않고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했지만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25분 아쉽게 PSG 오른쪽 풀백 토마스 뫼니에에게 골을 허용했다. 디종은 후반 28분 권창훈과 나임 슬리티 대신 웨슬리 자이드와 페데릭 사마리타노를 투입해 공격진을 일신했다.

디종의 공격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42분 원톱 공격수인 벤야민 자노가 균형을 맞추는 환상적인 골을 터뜨린 것.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킬리앙 음바페의 패스를 이어받은 뫼니에가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한 골차 디종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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