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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영, 주니어 그랑프리 7차 쇼트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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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실수 겹쳤지만 60점대 넘는 수확, 김예림은 9위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차세대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을 이끌 유영(13, 과천중)이 올 시즌 두 번째 그랑프리 대회를 무난하게 출발했다.

유영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열린 2017~2017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 7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0.42점(기술점수(TES) 34.34점, 예술점수(PCS) 26.08점)을 받아 5위에 올랐다.

올 시즌 주니어 무대에 처음 나선 유영은 지난달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5차 대회에서는 53.81점을 받았다. 6.61점을 더 받으며 ISU 공식 대회 기록을 더 올렸다.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 '돈 레인 온 마이 퍼레이드'(Don't Rain on My Parade)에 맞춰 연기에 나선 유영은 첫 점프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어텐션(스케이트 날 사용주의)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0.10점이 깎였다.

스텝시퀀스와 플라잉 싯 스핀도 레벨2로 처리한 유영은 체인지 트리플 러츠와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해내며 중심을 잡았다. 콤비네이션 스핀과 레이백 스핀은 레벨4로 처리했다.

함께 나선 라이벌 김예림(14, 도장중)은 9위에 머물렀다. 점프 실수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52.22점(TES 27.21점, PCS 25.01점)을 받았다.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어텐션과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으며 GOE 1.10점이 깎였다. 트리플 러츠는 착지 불안,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3, 플라잉 싯 스핀을 레벨4로 해낸 김예림은 트리플 러츠에서 착지 불안으로 GOE 2.10점이 사라졌다. 더을 악셀은 무난하게 해냈다.

1위는 67.72점을 기록한 알레나 코스톨나이아(러시아), 2위는 66.72점의 키히라 리카(일본), 3위는 66.67점의 소피아 사오두로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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