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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시청률 소폭하락…'부암동복수자들'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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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당잠사', 0.05%P차 접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매드독'이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서 한발짝 물러섰다. 대신 동시간대 케이블 드라마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밤 방송된 KBS 2TV '매드독'은 전국시청률 4.8%를 기록했다. 첫방송 시청률 5.5%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수목극은 MBC '병원선'과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뜨겁게 접전을 벌였다. '병원선'은 8.5%와 10.0%로 평균시청률 9.25%를 기록했고,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8.9%와 9.7%로 평균시청률 9.3%를 차지한 것. 0.05%포인트 차이다.

반면, '매드독'은 tvN '부암동 복수자들'과 시청률을 놓고 경쟁한다. 이날 '부담동 복수자들'은 지난회보다 1.7%포인트 상승한 4.6%(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매드독'이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 범죄 조사극이고, '부암동 복수자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사이다 응징극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사이다'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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