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린드블럼, 4차전 롯데 선발투수 낙점2017.10.12 18:06
NC는 당초 예고 최금강 그대로 등판해…박세웅 불펜 대기 가능성 UP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하루 뒤로 밀렸다.

두팀은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4차전이 예정됐다. 그러나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는 멈추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 개시 시각을 한 시간 앞둔 오후 5시 30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우천 순연된 경기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롯데는 4차전 선발투수를 변경했다. 당초 13일 4차전 선발로 박세웅이 예고됐다. 그러나 조원우 롯데 감독은 우천 취소가 결정되자 고민 끝에 다른 결정을 내렸다.



박세웅을 대신해 지난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한 조쉬 린드블럼 카드를 다시 꺼내기로 했다.

롯데는 1차전에서 NC에 연장 접전 끝에 2-9로 졌다. 린드블럼은 이날 승패를 기록하지 않는 '노 디시전 게임'을 치렀으나 투구내용은 괜찮았다.

NC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106구를 던졌고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했다. 조 감독이 선발투수를 바꾼 것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박세웅과 비교해 린드블럼이 이닝이터로 장점이 있다.

조 감독은 3차전 패배 이후 4차전 총력전을 예고했다. 가용 전력을 모두 쏟아 붇을 예정이다. 박세웅은 선발 등판하지 않는 대신 불펜 대기한다. 또는 4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5차전 선발 등판을 준비할 수도 있다.

롯데는 3차전에서 '필승조'인 박진형과 조정훈이 등판하지 않았다. 조 감독은 "(박)진형이와 (조)정훈 모두 등판 준비는 끝났다"며 "반드시 5차전으로 승부를 끌고 가기 위해 4차전에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NC는 당초 우천 순연이 결정될 경우 에릭 해커로 선발투수 교체가 유력했다. 그러나 김경문 NC 감독은 변화를 선택하지 않았다. 그는 전날(12일) 3차전 종료 후 선발 예고한 최금강 카드를 그대로 밀고 나간다.



/창원=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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