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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김경문 "우천취소 시 4차전 선발투수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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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코치와 상의 후 결정"…"불펜 쉴 수 있어 나쁜 것만은 아냐"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 시 선발투수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2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오늘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 4차전 선발투수를 최금강에서 다른 투수로 교체할 생각이다"라며 "투수코치와 좀 더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후 5시 현재 경기가 열리는 마산 야구장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다.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30분 전 발표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마산 지역에는 저녁 9시까지 비가 예보돼 있다.

김 감독은 "해커가 내일 등판하게 된다면 당초 등판 예정일보다 하루가 앞당겨진다. 이 부분에 대해 해커 본인의 의사를 확인해야 한다"며 "취소가 결정되면 빠르게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해커는 지난 8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준플레이오프를 4선발 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해커를 혹시 있을지 모를 5차전 선발투수로 대기시켰다. 그러나 우천 취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해커의 4차전 등판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감독은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불펜 투수들이 하루 더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며 "김태군도 경찰청 실기 테스트 응시 관계로 어제 경기 후 서울로 이동했다가 몇 시간 전에 마산으로 돌아와 선발출전이 어렵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투수들과 김태군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취소되더라도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창원=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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