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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KB손해보험 홈 개막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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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삼성화재전 코트에 나서…걸그룹 마마무 축하공연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지난 10일 선수단 출정식을 가진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홈 개막전 시구자를 발표했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연고지를 경기 의정부로 이전하고 의정부체육관을 새 홈코트로 사용한다. 출정식은 체육관 리모델링 개관식과 함께 진행됐다.

KB손해보험은 오는 15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올 시즌 첫 경기이자 홈 개막전을 치른다. 구단은 의정부 홈 개막전을 기념하기 위해 두 가지 행사를 준비한다.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팬페스트'가 열린다. 홈 개막전을 앞두고 의정부시민과 선수단 사이의 교감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한 자리다.

올 시즌 배구단 응원을 맡은 치어리더가 공연에 나서고 지역 공연단 공연(저스트락커즈·마인드리믹스·본차일드)도 함께한다. 레크리에이션 및 불금파티 등도 진행된다. KB손해보험 구단은 이날 행사를 방문 하는 팬을 위해 다양한 경품도 나눠줄 계획이다.

개막전 당일 시구자로는 '피겨여왕'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겸 KB손해보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가 의정부체육관을 찾는다. 김연아는 경기 전 시구자로도 선정됐다.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걸그룹 '마마무'는 이날 축하공연을 담당한다. 또한 경기 전 의정부체육관 외부에서는 버스킹 공연·카페테리아 및 푸드트럭 운영·배구체험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장 내부에서는 KB스타즈 응원단장의 난타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출정식을 마친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지난달 천안에서 열린 컵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가졌다"며 "다가오는 V리그에서도 변화된 모습을 통해 팬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미들 블로커(센터) 이선규도 "권 감독이 추구하시는 배구를 선수들이 잘 따라가고 있다"며 "홈 개막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올 시즌 출발을 좋은 분위기에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출정식에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시즌권 1호도 전달됐다. 안 시장은 "KB손해보험 배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즌권 1호 구매를 한 만큼 올 시즌 홈 경기가 있을 때마다 의정부체육관으로 와 배구단이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겠다"고 얘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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