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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깜짝 결혼 발표 "금융업 종사자와 2년 사랑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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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통혼례로 예식, 따뜻한 축복 부탁"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오지은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오지은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오지은이 오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4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여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예식은 전통혼례로 치를 예정이며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됐다.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대사이다 보니 조심스러웠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지은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오지은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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