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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다저스, 애리조나에 2연승 NLCS행 1승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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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8-5 애리조나]…워싱턴은 컵스 꺾고 시리즈 승부 원점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LA 다저스가 리그 챔피언십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다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17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2치전에서 8-5로 이겼다.

다저스는 전날(7일) 열린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승리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다저스는 1-2로 끌려가던 4회말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애리조나 선발투수 로비 레이가 폭투를 범한 틈을 타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2사 2, 3루 기회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쳤고 그사이 3루 주자 오스틴 반스가 홈을 밟아 3-2로 역전했다.

다저스는 5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1사 2, 3루 찬스에서 로간 포사이드가 적시타를 쳐 4-2로 달아났다. 다저스 타선은 식지 않았다. 2, 3루 기회가 이어졌고 타석에 나온 반스가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야시엘 푸이그의 적시타를 묶어 7-2까지 달아났다.

애리조나는 7회초 브래던 드루리가 3점 홈런을 쳐 5-7로 추격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바로 도망가는 점수를 냈다. 7회말 상대 실책으로 추가점을 뽑았고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오는 10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와 3차전을 갖는다. 다르빗슈 유(다저스)와 잭 그레인키(애리조나)가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한편 다저스-애리조나전에 앞서 워싱턴 D. 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또 다른 네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경기에서는 홈팀 워싱턴 내셔널스가 시카코 컵스에 6-3으로 이겼다.

1차전을 내준 워싱턴은 이로써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이뤘다. 워싱턴은 이날 패색이 짙었다. 1-3으로 경기 후반까지 끌려가다 8회말 브라이스 하퍼가 동점 2점포를 날려 3-3이 됐다.

워싱턴은 내친 김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1사 1, 2루 상황에서 라이언 짐머맨이 승부를 뒤집는 3점 홈런을 쳤다.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두팀은 장소를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 필드로 옮겨 10일 3차전을 치른다. 맥스 슈어저(워싱턴)와 호세 킨타나(컵스)가 각각 선발투수로 나온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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