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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조승현, 1년 열애 끝에 오늘(30일)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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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예식 진행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시영이 오늘(30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이시영과 사업가 조승현은 이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내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돌린 청첩장을 통해 "재촉하지 않고 더 오래 걷자고, 서로의 다리에 결혼이라는 끈을 묶고 달리기로 했습니다, 출발선에 선 이 순간을 황홀하게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축복을 당부했다.

이시영과 조승현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지난해 8월부터 교제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한달 만에 언론을 통해 밝혀졌으며, 당시 이시영은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열애 1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시영은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든 예비엄마이기도 하다.

이시영은 2008년 데뷔해 이듬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포세이돈', '난폭한 로맨스', '골든 크로스', '일리 있는 사랑'을 비롯해 영화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신의 한 수' 등에서 두각을 보였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파수꾼' 속 걸크러쉬 여주인공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호평 받았다.

이시영보다 9살 연상인 조승현 대표는 20대부터 외식 사업에 뛰어든 후 영천영화, 팔자막창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잇달아 성공시킨 외식업계 큰 손이다. 현재 영천영화와 샐러드영을 운영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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