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정글의 법칙', 김병만 없는 정글은 어떨까(종합)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김병만이 없다는 것 자체가 관전 포인트"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김병만 없는 정글은 어떤 모습일까.

2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정글의 법칙' 피지 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진호 PD, 박미라 작가가 참석해 '정글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PD는 "김병만의 부재로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김병만이 없다는 것 자체가 이번 시즌의 관전포인트"라고 했다.

김 PD는 "김병만의 존재감 자체가 크고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그동안 병만족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김병만에게 의지했는데 제작진도 그래왔다.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그와 상의를 해왔다. 정신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을 받던 중 척추 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미국에서 수술을 받고 귀국해 재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부상으로 인해 이번 피지 편에 합류하지 못했다.

22일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피지'는 족장 김병만 없이 생존하는 최초의 시즌이다. 제작진은 어느 때보다 섭외에 많은 신경을 썼다.

김 PD는 "김병만의 부상 소식을 듣고 출연진들을 어떻게 꾸려야할 지 고민이 많이 됐다.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추성훈이었다"며 "김병만 씨랑 생일도 같은 인연이 있고 워낙 몸을 잘 쓰시는 분이기도 하다. 또 인간미가 돋보이는 분이라 가장 먼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다음에는 떠오르는 분들이 갔다. 이태곤, 류담, 노우진은 원가 경험이 많으시고 오종혁도 워낙 해병대 출신이라 잘한다"고 말했다.

이번 피지 편에는 추성훈을 필두로 노우진, 오종혁, 로이킴, 딘딘, NCT 재현, 에이프릴 채경, 이문식, 이태곤, 류담, 강남, 정진운, 에이핑크 보미와 초롱, 아이콘 송윤형 등이 함께 한다.

김 PD는 "그래도 경험이 있으신 원년 멤버들이 와주시니까 각자의 경험에 따라 맡은 역할이 나뉘게 되더라. 이번에 경험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각각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제 역할을 하면서 (김병만이 없이도)조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김병만 없이 이들이 어떻게 살까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촬영 후 영상을 보니 확실히 다른 게 있다. 그동안 안심을 하면서 봤다면 이번에는 약간 조마조마한 마음을 가지고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피지 편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정글의 법칙 in 피지'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글의 법칙', 김병만 없는 정글은 어떨까(종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