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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돌파 눈앞 '청년경찰', 흥행 꽃길 비결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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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누적 관객수 489만6천158명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청년경찰'이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흥행 비결 3가지가 공개됐다.

29일 오전 투자·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올 여름 극장가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친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무비락 제작)의 3가지 흥행 요인을 전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첫번째 흥행 비결은 단연 올 여름 유일무이한 오락영화라는 점. '청년경찰'은 동시기 경쟁작 '택시운전사',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과 달리 젊고 트렌디한, 차별화된 매력으로 똘똘 뭉쳤다. 개성 강한 두 청년 캐릭터, 패기 넘치는 액션,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유머 등으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 잡는다. 특히 의욕충만 기준(박서준 분)과 이론백단 희열(강하늘 분)이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이후 수사에 착수, 사건 해결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혈기왕성한 에너지와 시원한 액션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볼거리다.

두번째는 박서준과 강하늘이 만들어 낸 완벽한 시너지와 배우, 캐릭터 간의 싱크로율이다. 개성 강한 두 캐릭터를 맡은 박서준과 강하늘은 실제인지 연기인지 모를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한다. 실제로 카메라 앞에서 노는 것처럼 연기했다는 이들은 러닝타임 내내 연기 호흡을 선보이는 동시에 자신이 맡은 배역과 남다른 싱크로율을 자랑하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박서준은 "기준처럼 말보다는 행동이 앞선다. 특히 기준의 수사 스타일인 '열정, 집념, 진심'은 나와 비슷한 면이 많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희열처럼 차근차근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행동에 임하는 스타일이다. 무조건 뛰어들고 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희열과 비슷하다"고 전한 바 있다.

마지막은 호평 세례와 뜨거운 입소문 열풍. '청년경찰'은 개봉 전부터 극장가를 달굴 영화로 기대를 모으며 호평을 받았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현재(지난 28일 기준)까지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점 대, CGV 골든에그지수 97%, 예매율과 박스오피스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재관람 관객들이 많아진 현상 또한 흥행 상승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누적 관객수 489만6천158명을 끌어모았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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