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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클래식 준우승' 장하나, 세계 8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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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0위서 2계단 상승…리디아 고, 1위 유지

[김형태기자] 재팬클래식에서 2위를 차지한 장하나(24, 비씨카드)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8위에 올랐다.

장하나는 최근 발표된 세계여자프로골프랭킹 결과 지난주 10위에서 두 계단 오른 8위로 상승했다.

지난 6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결과가 반영됐다. 이 대회 챔피언인 펑산산(중국)은 8위에서 4계단 오른 4위로 도약했다.

상위 랭커들의 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주타누깐(태국), 전인지(22, 하이트진로)가 1∼3위를 유지했다.

장하나 외에 한국 선수 중에선 김세영(23, 미래에셋)이 6위, 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9위, 박성현(23, 넵스)은 10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에서 우승한 홍진주(33, 대방건설)는 93계단이 오른 152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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