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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우승' 전인지…세계랭킹 3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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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올해 첫 메이저 우승…전인지, LPGA 통산 2승째

[김형태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전인지(22, 하이트진로)가 세계랭킹 3위로 크게 도약했다.

전인지는 19일 발표된 세계랭킹 결과 7.86점을 획득, 지난주 7위에서 4자리를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들 중 단연 최고의 성적으로 '미래의 에이스'라는 기대에 서서히 부응하고 있다.

전인지는 전날 프랑스 에비앙 레뱅에서 막을 내린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달러) 마지막 날 2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63타는 기존 벳시 킹(미국)의 267타를 4타 줄인 역대 LPGA 메이저대회 최소타 기록이다.

이번 전인지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메이저 무관'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인지는 LPGA 투어 통산 2승째로 우승상금 48만 7천500달러를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그의 LPGA투어 첫 승 역시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이었다.

한편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박성현(23, 넵스)은 5.83점을 얻어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세계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에리야 쭈타누칸(태국)도 2위를 고수했다. 한편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8, KB금융그룹)는 지난주 5위에서 7위로 내려갔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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