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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내셔널크라운 준우승…미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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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김세영·유소연 승리…아쉬운 1점차 2위

[김형태기자] 한국 여자골프가 8개국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 승점 1이 부족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릿 클럽(파72, 6천6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 승점 4를 추가했다. 최종합계 12점을 얻은 한국은 13점을 획득한 미국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2014년 1회 대회 3위에 비해 한 계단 오른 성적이다.

싱글매치플레이로 열린 마지막날 김세영(23)이 찰리 헐(잉글랜드)을 상대로 4홀을 남기고 5홀 차 대승을 거뒀다. 여기에 주장 유소연(26)은 렉시 톰슨(미국)을 맞아 접전 끝에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이기면서 한국은 승점 4를 추가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양희영(27)이 노무라 하루(일본)에게, 전인지(22)는 테레사 루(대만)에게 각각 패하면서 한국은 승점 12로 대회를 마쳤다.

반면 미국은 크리스티 커가 멜리사 리드(잉글랜드)를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하면서 승점 13을 확보해 1위를 확정지었다. 미국은 대회 첫날 포볼 매치에서 2패를 당하면서 승점 7로 본선에 턱걸이했지만 싱글매치플레이에서 스테이시 커, 저리너 필러, 크리스티 커가 내리 승리하면서 승점 6을 확보,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제3회 대회는 2018년 한국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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