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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BM 엿보기-172]무제한 전자책 서비스 '오이스터'

[안희권기자] 매달 10달러만 내면 50만권 이상 전자책을 맘껏 읽을 수 있는 서비스 '오이스터(Oyster)'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이스터는 수 천권의 베스트셀러와 수상작 등을 경쟁사보다 먼저 제공하고 이를 싼값에 읽을 수 있도록 해 서비스 차별화에 성공했다. 베스트셀러나 수상작들을 전자책 사이트에서 3권만 구매한다고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

알기 쉽게 예를 들어보자. 월터 아이작슨이 쓴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전기는 아마존 킨들사이트에서 8.99달러에 팔리고 있다. 이를 3권 구매하려면 26달러 정도가 든다. 하지만 오이스터는 9.99달러에 읽고 싶은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다.

한마디로 오이스터는 도서 넷플릭스 서비스라 할 수 있다. 경쟁사들이 1건당 시청료를 받은데 반해 넷플릭스는 월정액 방식의 무제한 영화 감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이스터와 다른 점은 책 대신 영화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이스터는 넷플릭스의 핵심 경쟁력인 '이용자 맞춤형 영화 추천 서비스'를 그대로 벤치마크한 '이용자 독서 성향 추적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최신 인기작품을 손쉽게 찾아 읽을 수 있다.

오이스터는 지난해 9월 무제한 도서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만해도 전자책 분량이 500곳 이상 출판사가 공급해주는 10만권 가량이었다. 그런데 1년도 되지않아 출판사 1천600곳 이상, 전자책 50만권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 서비스는 인기도서를 찾거나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오이스터의 서비스 전략은 대규모 물량 공급이 아닌 '최신 인기도서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오이스터 최대 관심사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인기작품을 제공하고 있는가 여부다.

오이스터는 신간을 출간된지 3개월안에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오이스터는 이런 서비스 정책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차세대 BM(베스트셀러 중심 전자책 서비스 '오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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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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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스터, 新전자책 스토어로 아마존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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