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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중퇴 미국 이민자, 또 하나의 대박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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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앱 창업자 잰 쿰, 페북에 회사 넘기면서 거액 챙겨

실리콘 밸리에서 또 하나의 대박 신화가 탄생했다. 이민 1세 대학 중퇴자인 잰 쿰이 바로 그 주인공. 잰 쿰은 브라이언 액튼과 공동 창업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을 페이스북에 매각하면서 ‘아메리칸드림’을 완성시켰다.

이들이 페이스북으로부터 받은 매각 대금은 총 190억 달러(약 20조원). 40억 달러는 현금으로, 120억 달러는 주식으로 지불하고 추가로 30억 달러는 제한부주식을 창업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설립자겸 최고경영자(CEO)인 쿰은 왓츠앱 지분 45%를 갖고 있는 최대 주주. 덕분에 단숨에 85억5천만 달러(약 9조원)를 손에 쥐게 됐다.

올해 37세인 쿰 CEO는 16세 때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1995년 쿰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새너제이 주립대에 입학했다. 수학과 컴퓨터사이언스를 전공했지만 중도에 자퇴한 뒤 야후에 취직했다. 야후에서 9년 동안 다니다가 2007년 브라이언 액튼과 함께 퇴사했다. 이후 2년 여 준비 끝에 지난 2009년 ‘왓츠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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