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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1천만 돌파 이끈 흥행 제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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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2006년 ‘괴물’이어 5년 만에 또 달성

송강호는 역시 흥행 제조기였다. 주연을 맡은 영화 '변호인'이 공식 개봉 32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송강호 개인적으론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괴물'에 이어 두 번째로 1천만 영화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3년 개봉작 중 송강호는 '설국열차'와 '관상' '변호인' 총 세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 7월 개봉한 '설국열차'가 934만1천57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고 같은 해 9월 개봉한 '관상'은 총 913만4천114명을 동원했다.

'변호인'이 지난 1월 19일 1천만 명 관객을 넘어서면서 송강호는 연달아 선보인 세 작품의 관객수를 합산해 3천만 흥행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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