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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세계 최초 타자기-한센 타자기 ‘라이팅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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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는 1714년 영국인 헨리 밀이 처음 발명해 특허를 받았다. 그는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쉽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울 목적으로 타자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고안한 타자기는 제품으로 보급되진 못했다. 150년이 지난 후에야 타자기가 상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1865년 덴마크인 라스머스 몰링 한센이 ‘한센 라이팅볼’이란 타자기를 만들었으며 1870년 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타자기가 판매용 제품으로 나온 것은 이 때가 처음이다. 한센 라이팅볼은 1909년까지 영국 런던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두루 사용될 만큼 성공을 거두었다.

이 타자기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숄스 타자기에 밀려 사라졌다. 1867년 인쇄업과 지역신문 편집일을 하던 미국인 크리스토퍼 숄스와 카를로스 그리든 등은 잉크 리본 방식 타자기를 선보였다. 그가 만든 타자기는 활자를 누르면 금속으로 만든 활자가 잉크 리본을 눌러 글자를 써준다. 오늘날 사용중인 타자기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글| 안희권 기자 @arg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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