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공감 웃음폭탄 ‘응사’ 열풍
2013.12.03 오후 2:45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이쯤되면 ‘응사’ 열풍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케이블 채널 tvN의 '응답하라 1994’가 순간 최고시청률 10% 고지도 넘어섰다. ‘응사’가 10% 고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1월 16일. 이날 방송된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편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면서 평균시청률 8.8%, 순간최고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덤.






1994년을 배경으로 한 ‘응사’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사랑에 대한 판타지도 조화롭게 버무렸다. 리얼리티를 제대로 살리면서 30, 40대 세대들에겐 '그 땐 그랬었지'라는 추억 회상을, 10, 20대들에겐 풋풋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대 공감' 드라마다.

캐릭터들도 친근하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따뜻한 경상도 남자 쓰레기(정우 분)와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서울 남자 칠봉이(유연석 분), 스무살의 첫사랑을 시작한 나정(고아라 분) 등은 물론 윤진이(도희 분), 삼천포(김성균 분), 해태(손호준 분) 등 그 어느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가 없다. 각각의 에피소드로 팔딱팔딱 살아 숨쉬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완성되고, 시청자들은 완전히 감정 몰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