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예진이 본업인 연기자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친 박예진이 KBS 새 수목극 '미워도 다시 한번'(극본 조희·연출 김종창)에 캐스팅 돼 다음달 안방극장을 찾는다.

박예진은 극중 여주인공인 앵커우먼 최윤희 역을 맡아 '한국의 힐러리'를 꿈꾸는 야망을 지닌 여인으로 변신한다.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려는 의지가 강한 최윤희는 하지만 재벌2세 이민수(정겨운 분)를 만나면서 인생설계에 차질을 빚는다. 박예진은 이 드라마를 통해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이미지를 벗고 화려한 삶 속에 감춰진 인간적인 고뇌를 카리스마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미워도 다시 한번'은 당초 '돌아온 뚝배기' 후속 일일극으로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KBS 2TV 일일극이 폐지되면서 미니시리즈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미워도 다시 한번'에는 박예진 이 외에 전인화, 박상원, 최명길, 정겨운 등 주요 배역 캐스팅이 완료, 지난 5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들은 극중 40대 중견의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첫방송은 '바람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2월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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