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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가이드]최신 LCD, PDP TV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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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DVD도 TV를 잘 만나야

‘보르도, 깐느, 퀴담, 타임머신’ 이 단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와인? 영화제? 서커스? 보석? 도무지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이 단어들은 사실 TV 브랜드 명이다. 브랜드 명이 제품의 특징을 의미하지만 그래도 LCD는 먼저 PDP가 무엇인지 생각하면 아리송하기 마련이다. 올 여름 휴가시 다양한 DVD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줄 TV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가전시장에 다양한 이름의 TV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업계에서도 기능을 세분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삼성전자 파브TV만 하더라도 주력 제품이 ‘2007년형 보르도 LCD TV’, ‘보르도 풀HD LCD TV’, ‘깐느 풀HD PDP TV’등 세 종류나 된다. 각 제품마다 차별화된 기능을 앞세우며 고객 맞춤화 전략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일면 걱정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기호에 맞는 TV가 어떤 것인지 쉽게 알 수 없기 때문.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각 TV가 내세우는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TV드라마를 즐겨본다면 삼성전자 2007년 형 보르도 LCD TV

많은 풀HD급 TV들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지만 TV나 DVD 시청 위주의 소비자라면 일반 HD급 TV로도 충분하다. 아직 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영화와 케이블 방송들은 최대 HD급 화질까지만 지원하기 때문. 일반 HD급 정도면 TV 시청에는 문제가 없다. 풀HD를 지원하는 게임기, 블루레이 등의 고화질 매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HD LCD TV로 충분하다.

삼성전자의 ‘2007년형 보르도 TV’는 슈퍼-PVA 패널을 사용하여 고화질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178도 광시야각이 적용돼 어느 방향에서도 선명하게 TV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명암비의 경우 기존의 5천대1 대비 200% 향상된 1만대1을 구현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고급스러운 크리스털 와인잔을 형상화해 TV의 품격을 높였다. 흑진주 코팅을 연상케 하는 고광택 하이그로시 코팅처리를 하였고, 섬세한 디자인의 소프트 터치 방식 버튼을 통해 TV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기존 ‘방송 수신기’라는 개념을 거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바꾼 계기가 된 것이 바로 보르도 TV다.

게임 영상 마니아에겐 삼성전자 풀HD LCD TV

지난해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풀HD TV는 TV기술의 결정체다. 일반 HD급이 100만 화소라면 풀HD는 200만 화소급으로 훨씬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단 1080p 풀HD를 자유로이 즐기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다. 공중파방송의 HD도 1080p해상도보다 한 단계 낮은 1080i급에 머무르고 있고 블루레이 등 풀HD지원 매체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엔 부담스런 가격이다. 그렇지만 일단 풀HD 소스만 지원된다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면을 보여줘 마니아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풀HD는 PDP의 경우 60인이 치상, LCD TV에서는 40인치 이상 급에서 주로 판매되지만 역시 대형 화면에서 제 능력을 발휘한다. 그 중에서도 풀HD를 지원하는 플레이스테이션(PS)3와 결합하면 게임, 영화감상에서 최상의 결합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제품인 보르도 풀HD LCD TV는 삼성전자 보르도 시리즈의 첫 풀HD제품으로, ‘크리스털 블랙패널’을 탑재하여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을 표현한다. ‘크리스털 블랙패널’은 명암비를 4배 이상 향상시켜 더욱 깊은 블랙을 표현하고 어두운 화면에서도 세밀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신기술이다. 최근 멀티미디어 AV기기 보급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PC와 캠코더, 게임기 등 외부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시킨 것도 특징이다. 최신 HDMI 1.3 단자를 옆면에 하나, 뒷면에 2개 등 총 3개나 지원해 PS3와 같은 차세대 게임기나 블루레이 플레이이어의 초고화질 화면을 선 하나만으로 선명하게 재생할 수 있다.

영화 팬들의 필수품 삼성 깐느 풀HD PDP TV

PDP는 기술 특성상 블랙 색상 재현에 강해 영화 감상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 기종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름을 가져온 깐느 풀HD TV는 이름 그대로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TV다. 더 깊어진 색감의 ‘슈퍼 블랙 패널’과 ‘데이라이트 전용 필터’가 결합된 ‘울트라 데이라이트’ 기술을 통해 명실 명암비를 1천대1까지 개선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개발한 ‘내추럴 트루 컬러’기술을 채용해, 빛의 3원색을 각각 18비트로 처리하고 본래의 영상을 완벽히 재현함으로써 PDP의 장점인 색상 표현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영화감상시 필요한 기능도 가지고 있다.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상과 동일한 색감을 얻을 수있도록 색 온도를 조절해주는 영화모드, 어두운 영상이 많은 영화 화면을 더 섬세하게 표현하는 감마조정 등의 기능으로 구성된 ‘화면모드세부조정’를 통해 극장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최근 PDP의 풀HD지원이 50인치대까지 내려오며 더욱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여름엔 스포츠, 스포츠팬엔 타임머신 TV

타임머신 TV(타임시프트기능)는 생방송도 TV가 바로 녹화해 놓치지 않게 해주는 기술이다. 타임머신 TV의 선두주자 LG전자는 올해 초 3세대 타임머신 TV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HD방송을 시청하면서 다른 HD방송을 녹화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2개의 HD화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으며, 외장 하드디스크를 통해 저장용량을 무한 확대할 수 있다.

특별한 외부 장치를 연결하지 않고도 TV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으며, USB 2.0을 통해 녹화영상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다. 진득하게 TV시청을 할 수 없거나 찰라의 순간을 놓치기 일수인 스포츠광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와 컬러를 자동으로 조절해 최적의 시청환경을 조성해주는 ‘아이큐’기능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조이뉴스24 /백종민 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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