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날씨까지 도와주는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의 로맨스다.
최근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는 '갯블리즈 장꾸 모먼트 대방출의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혼자 퇴근하던 중 누군가 자신을 쫓아오는 것 같은 느낌에 잔뜩 겁에 질렸었던 혜진(신민아 분)은 플래시를 들고 서 있는 두식(김선호 분)을 보자마자 그대로 달려가 품에 안겼었다. 그렇게 혜진과 두식의 포옹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촬영 당시 자연스럽게 포옹 장면을 완성한 두 사람은 모니터도 함께 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흡족한 표정으로 "되게 좋다"라고 혼잣말한 신민아는 "비가 안 와. 거짓말처럼"이라고 말했다.
촬영 전까지 부슬부슬 오던 비가 '거짓말처럼' 촬영 시작과 동시에 그쳤다는 것. 이에 김선호는 "(우리) 찍어야 하니까"라고 대답했다. 제작진은 '날씨도 식혜 포옹은 보고 싶었나봐요'라는 자막으로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를 강조했다.
또 김선호는 달려오면서 귀여운 표정을 짓는 신민아에 "크흐, 좋은데? 얼룩말까지는 아니고 사슴 정도"라며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