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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포체티노 PSG 감독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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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9)이 뛰고 있는 토트넘 지휘봉을 잡아 국내 축구팬에게도 익숙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달 초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파리 생제르망(PGS) 사령탑에 부임했다. PGS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은 "(포체티노 감독은)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보건 규정을 준수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소한 두 경기 이상은 벤치에 앉지 못한다.

EPL 사우샘프턴과 토트넘을 거쳐 1월 초 파리 생제르망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뉴시스]
EPL 사우샘프턴과 토트넘을 거쳐 1월 초 파리 생제르망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뉴시스]

PSG는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3경기를 치렀다.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고 지난 14일 열린 마르세유와 '2020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는 2-1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전 시즌 리그앙 우승팀과 프랑스 FA컵에 해당하는 '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다. 포체티노 감독은 부임 3경기 만에 우승 기쁨을 맛봤지만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은 셈이 됐다.

PGS는 16일 기준으로 12승 3무 4패(승점39)로 2위를 달리며 1위 리옹(11승 7무 1패 승점40)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PSG는 17일 앙제, 23일 몽펠리에와 경기가 잡혀있다.

구단은 "앙제전부터 포체티노 감독이 돌아올 때까지 헤수스 페레스, 미겔 디아코스티노 코치가 팀을 임시로 이끈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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