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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최하위 탈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고마워요, 삼성.'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영원한 라이벌' 삼성화재를 상대로 귀중한 승수와 승점3을 손에 넣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3 25-23)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이로써 7승 14패(승점20)가 되며 최하위(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화재는 2연패를 당하면서 4승 18패(승점18)가 됐고 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지난 24일 열린 KB손해보험과 홈 경기 도중 공격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현대캐피탈은 '주포' 다우디(우간다)가 양 팀 합쳐 최다인 21점을, 허수봉이 12점을 올리며 소속팀 승리 주역이 됐다. 삼성화재도 좌우 쌍포 신장호와 김동영이 각각 11, 19점씩 기록했으나 현대캐피탈 기세를 넘지 못했다.

1~3새트 모두 중후반 팽팽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 범실 때문에 고개를 숙였다.

세트 후반 팽팽한 가운데 나온 박상하와 김동영의 서브 범실이 뼈아팠다. 현대캐피탈은 상대 범실로 점수를 벌렸고 김선호가 세트 승부에 마핌표를 찍는 공격에 성공해 기선제압헸다.

삼성화재는 2세트 반격했다. 현대케피탈이 도망가면 바로 쫓아가다 황경민의 오픈 공격에 이어 원 포인트 서버로 들어간 정성규가 2연속 서브 에이스로 21-20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도 물러서지 않았다. 다우디 공격으로 22-22로 균형을 맞췄고 이후 뒷심에서 앞섰다. 다우디는 해결사로 나섰고 해당 세트 승부를 결정하는 마지막 두 점을 모두 책임졌다.

삼성화재는 3세트 중반까지 흐름을 잡았다. 16-10까지 치고 나갔다.

하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차영석의 가로막기에 이어 허수봉의 서브 에이스로 14-16으로 다시 점수를 좁혔다.

삼성화재는 김동영의 오픈 공격에 아어 상대 공격 범실로 18-14로 도망가며 한숨을 돌렸다. 세트 후반 신장호와 김동영의 공격으로 22-18까지 리드했다. 그러나 결국 세트를 만회하지 못했다.

현대케피탈은 이날만큼은 끈끈했다. 다시 추격을 시작했고 기어코 23-23을 만들었다. 허수봉과 김명관은 상대가 시도한 스파이크를 모두 가로막아 소속팀 승리에 결정작인 힘을 실었다.

조이뉴스24 천안=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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