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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노진혁, 롯데 상대 천적 입증 4안타 4타점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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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낙동강 더비' 마지막 승부에서 웃었다.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11-4로 이겼다.

NC는 이날 선발 등판한 드류 루친스키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나성범, 양의지는 나란히 시즌 33호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루친스키는 승리투수가 되며 19승쨔(5패)를 올렸다.

그러나 이날 경기 초반 승기를 잡게 한 주인공은 따로 있다.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노진혁이다.

이동욱 NC 다이노스 갇독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뒤 선발 등판해 승리투수가 된 드류 루친스키와 4안타 4타점을 기록한 노진혁을 수훈갑으로 꼽았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동욱 NC 다이노스 갇독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뒤 선발 등판해 승리투수가 된 드류 루친스키와 4안타 4타점을 기록한 노진혁을 수훈갑으로 꼽았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5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유감 없이 보인 셈이다. 노진혁은 이날 경기에 앞서 롯데 상대 타율이 3할4리(56타수 17안타)로 시즌 타울 2할7푼6리보다 높았다.

2루타 4개와 2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4안타와 타점 4개를 더했다. '가을야구'에서 롯데를 만나지 않은 것이 노진혁에게는 아쉬울 따름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루친스키가 5이닝이자만 에이스 노릇을 하며 승리 발판을 만들었다"며 "정규리그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19승째를 올린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또한 "타자들이 고르게 활약했고 1회초부터 빅이닝을 만들어 경기를 비교적 쉽게 풀어갔다"며 "남은 정규시즌 두 경기도 잘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진혁에 대해서도 "4안타를 치며 제몫을 했다"고 칭찬했다.

루친스키는 경기 후 "타자들이 많이 도와줘 투구를 쉽게 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19승까지 올리는데 힘도 많이 들었다. 투수코치로부터 조언도 듣고 내 루틴대로 다가올 한국시리즈를 잘 준바하겠다"고 말했다. NC 타선은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로 롯데 마운드를 흔들었다.

NC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31일에는 KBO리그 최종전으로 KIA 타이거즈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다.

조이뉴스24 부산=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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