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Jannabi)가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29일 잔나비는 공식 SNS에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의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오는 11월 6일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린 소년이 늦은 밤 홀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오래된 가구와 옛날 컴퓨터, '아기공룡 둘리'가 방영되고 있는 브라운관 TV까지 있는 90년대 집 풍경이 추억을 돋게 만든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3월 발표한 정규 2집 '전설'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최정훈은 이번 앨범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어떤 앨범보다 의미가 짙다. 잔나비 음악의 청사진을 담게 될 3집에 대한 욕심과 집념은 잠시 제쳐두고, 지나칠 뻔한 우리의 본분을 깨닫게 해 준 고맙고 착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잔나비의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은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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