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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정유지 "베스티 활동 최선, 잘된 친구들 보며 날 비하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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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베스티 출신 뮤지컬배우 정유지가 과거 남들과의 비교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정유지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2019 왕중왕전 특집에 출연했다.

정유지는 "걸그룹 활동을 5~6년했는데,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 저랑 연습했던 친구들은 정말 잘 됐다. 그친구들과 비교하고 비하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정유지는 JYP 연습생 출신으로, 씨스타 출신의 효린, EXID 하니, 시크릿 송지은과 4인조를 준비한 바 있다.

이날 정유지는 임상아의 '뮤지컬'을 선곡하며 "우연한 기회로 이 노래 들었다.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라며 "나도 언젠가 무대의 주인공이 돼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날이 오겠지 상상했다"고 말했다.

정유지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가창력으로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19 왕중왕전'으로 꾸며져, 정동하, 홍경민&박서진, 몽니, 이창민,이지훈&손준호, JK김동욱, 허각, 김준수&유태평양&고영열, 유회승, 포레스텔라, 호피폴라 등 12팀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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